불가리,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손 소독제 기부
로만 주얼러 불가리는 코로나19 대응 위해 이탈리아 당국에 지원 강화를 결정했습니다.
불가리는 스팔란차니 병원에 최첨단 3D 고화질 현미경을 기부한다고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코로나19 예방, 퇴치, 그리고 박멸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손 소독제 젤은 불가리의 오랜 향수 파트너인 ICR(Industrie Cosmetiche Riunite, Lodi)과 함께 제작되어 75ml 재활용 가능 병에 담겨 이탈리아 시민보호청(Protezione Civile)을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불가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회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며, 향후 2개월 동안 수십만 개의 손 소독제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이탈리아의 주요 경제 주체이자 상징으로서, 불가리는 코로나19 예방, 퇴치, 그리고 박멸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수 전문 지식 덕분에 ICR과 함께 "손 세정제 함유 핸드 클렌징 젤"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고급 향수와 호텔 어메니티를 생산하고 있는 로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저희는 기업의 노하우와 생산 시설을 통해 이 문제에 기여하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제품 수거 및 유통을 담당해 주신 이탈리아 시민보호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불가리는 명품 및 유통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LVMH 그룹의 계열사입니다. LVMH는 지난주 프랑스 보건 당국에 대한 유사한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LVMH는 디올, 겔랑, 지방시 등 향수 및 화장품 연구소에서 매주 약 50톤의 손 소독제를 생산하여 프랑스 병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불가리는 또한 중국 공급업체에 상당량의 마스크를 주문했습니다. 첫 1천만 개의 마스크는 이번 주 프랑스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LVMH 그룹은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에도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퇴치를 위한 스팔란차니 병원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