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컬렉션의 향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불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나무, 그리고 늘 변화를 거듭하는 비처럼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에 찬사를 바칩니다. 이제 모든 향수를 리필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강인한 자연과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격정적인 남성의 모습이 반영된 불가리의 남성용 향수는 강력한 성분과 섬세한 원료를 현대적인 도시 남성을 위한 향수 컬렉션으로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캠페인의 중심에 자리잡은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한층 조화로운 생애 주기에 따라 재탄생합니다. 자연의 기하학적 구조를 통해 결코 변하지 않는 원소의 본질을 포착하여 시각적이고 풍부한 내러티브를 담아낸 여정이 펼쳐집니다.
세상은 영원히 순환을 거듭합니다. 태양은 하늘 높이 떠올랐다 다시 지고, 달은 차오르지만 다시 기울어갑니다. 계절은 변해가는 모든 순간은 자연이 창조와 변화, 그리고 재생이라는 순환의 언어로 그 본질을 표현하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원은 불가리 맨 보틀의 리필 가능한 디자인, 원형의 Bvlgari Bvlgari 인그레이빙을 연상시키는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형태로 모든 것을 연결하며, 자연과 시대를 초월한 장인 정신을 강조합니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각 원소는 서로 이어지며, 남성과 그를 둘러싼 세계를 하나로 잇는 결코 끊어지지 않을 연결고리를 형성합니다. 불가리 맨은 이러한 생명의 역동성을 향기로 표현합니다. 각각의 향수는 자연의 힘을 상징하며 그 에센스는 힘의 원천입니다.
불이 지닌 눈부신 에너지, 매혹적인 움직임과 원초적인 강렬함. 이제 막 피어난 밝은 불꽃에서 서서히 타들어가는 불씨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향수는 대담하면서도 신비로운 불꽃의 길들여지지 않은 힘을 후각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앰버 어코드의 불꽃 같은 광채가 튜베로즈 앱솔루트의 눈부신 풍성함과 어우러지고, 짙은 레더 어코드가 매혹적인 향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강렬하고 신비롭게 타오르는 불의 예측할 수 없는 매혹적인 특성을 표현합니다. 엘레미 에센스의 황금빛 레진이 우아한 아이리스 에센스와 어우러지고, 짙은 우드 어코드가 서서히 스며들 듯 은은하게 타오르며 끊임없이 빠져드는 향기를 남깁니다.
나무의 생명력이 대지에 깊이 뿌리내려 생명과 인내, 지혜의 상징이 되어 대지와 하늘을 이어주고 강인함을 바탕으로 성장의 가능성을 선사합니다. 코리앤더 에센스의 밝고 생기 있는 에너지를 시작으로 차츰 사이프러스 에센스의 아로마틱 하트 노트로 바뀌었다가 버지니아 시더우드 에센스로 마무리됩니다.
비는 자연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원소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가장 먼저 상쾌하고 프레쉬한 그린 티가 등장하고 크리스탈 머스크로 이루어진 하트 노트를 피워낸 후 스모키한 과이악 우드 에센스로 마무리되며 고요한 재생의 순간을 일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