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2009년, 불가리는 브랜드 설립 125주년과 지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의 가장 취약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해 온 길은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문화, 자선 및 사회 분야에 헌신하기 위해 2024년 3월에 설립한 불가리 폰다지오네와 더불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로만 주얼러 불가리의 강렬한 비전과 100년의 역사를 지닌 비영리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2,363,21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3,329,709명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도움에는 양질의 교육 보장, 청소년 역량 강화, 긴급 구호 및 빈곤 퇴치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취약 계층 어린이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헌신하는 불가리는 가족, 돌봄노동자, 교사 및 여타 지역사회 구성원을 돕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략적 비전은 다음의 세 가지 주요 목표에 주안점을 둡니다: 모든 어린이가 생존해야 하고, 배워야 하며, 보호받아야 합니다. 불가리의 지원으로 전세계 39개국에 이 미션이 지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높은 수준의 포용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들의 노력이 오랫동안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적절한 의료 서비스와 영양을 누릴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개입 모델을 통해 가족, 청소년,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공동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장기간에 걸친 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전세계 어린이들을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각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역화 전략을 시행합니다.
불가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긴 시간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로만 메종 불가리가 기부를 목적으로 특별히 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맞춤 주얼리 컬렉션을 판매하여 1억 1,500만 달러 이상을 쾌척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컬렉션에서 판매한 제품으로는 불가리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비제로원 락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원형 메탈릭 스터드를 세팅한 펜던트의 스털링 실버 소재 네크리스(소매가 850유로/800 US달러에 판매)와 반지(600유로/580 US달러), 브레이슬릿(650유로/620 US달러), 그외 두 가지 타입의 펜던트 네크리스(790유로/770 US달러, 700유로/660 US달러) 등이 있습니다. 제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95유로가 기부됩니다.
취약 계층 어린이들의 미래를 구하겠다는 불가리와 세이브더칠드런의 공통된 사명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다양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 파트너는 139개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서비스 및 인프라 향상을 위해 총 6,351개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어린이 중심의 상호적인 교수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교사 75,295명 이상을 교육했습니다. 불가리의 펀딩은 긴급 구조 및 교육, 교육이란 방식을 경유하는 어린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 빈곤 퇴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지원, 청소년 역량 강화, 청소년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 제공 등 단기 지원 및 장기 솔루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이었습니다.
불가리의 기부는 발전을 위한 절대적 조건인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투자됩니다. 불가리가 지원하는 다른 핵심 분야는 청소년 역량 강화, 긴급 구조 및 빈곤 퇴치입니다.
빵은 음식이자 모든 문화의 초석이며, 그 이상입니다. 볼리비아의 라 파즈(La Paz)를 향한 셰프 니코 로미토(Niko Romito) 여정은 이 보잘것 없어 보이는 물질의 형태가 얼마나 신성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볼리비아에서 실시된 불가리 X 세이브더칠드런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각지 불가리 호텔 레스토랑의 책임자이자 미쉐린 3스타에 빛나는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 니코 로미토는 그가 가진 베이킹 지식을 청소년들과 나눴습니다. 의지를 굳건히 한 세 명의 청소년들이 이 특별한 기회를 누려 니코 로미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레알(Reale)’의 소재지이자 ‘브레드 연구소 및 아카데미(Bread Laboratory and Academy)’가 위치한 아브루쪼(Abruzzo)의 카스텔디산그로(Castel di Sangro)에서 그와 그의 동료들에게 직접 훈련을 받았습니다.
2019년,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된 어린이들의 미래에 빛을 비출 목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불가리와 함께 로마 오스티아(Ostia)에 1,300제곱미터 크기의 영감이 넘치는 공간 ‘푼토 루체 델 아티(Punto Luce delle Arti)’를 설립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기존에 시행 중이던 세이브더칠드런 프로그램 네트워크에 합류한 이 허브는 사회적 활동과 교육 지원 및 자유로운 교육을 위한 곳으로 재능과 기량의 발전, 예술과 공예 교육,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래성을 향상시켜 더 나은 미래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지. 강한 정신. 목표 세우기. 팀워크. 회복력. 스포츠가 가르쳐 주는 것은 신체적 능력이나 경기의 승패를 넘어섭니다. 이탈리아의 농구 챔피언 루이지 다토메(Luigi Datome)는 작은 마을 올비아(Olbia)에서 NBA까지 진출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선수로 그가 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며 불가리 X 세이브더칠드런의 푼토 루체 델 아티에서 영감을 주는 마스터클래스를 열었습니다. 10~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30명을 만난 그는 하루를 이들과 함께 지내며 스포츠의 가장 높은 가치를 함께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