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뛰어난 장인정신,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풍부한 유산으로 명성 높은 하이 주얼리 메종 불가리는 이탈리아의 우아함과 스위스의 정밀함을 결합합니다. 2005년부터 손목 위의 키네틱 조각으로 전통 워치메이킹을 새롭게 정의해 온 스위스 워치메이커 MB&F가 새로운 협업을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그 결과, 불가리의 상징 중 하나를 재해석하여 워치메이킹 관습에 도전하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피스, 불가리 X MB&F 세르펜티가 탄생했습니다.
불가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디렉터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사 스틸리아니 (Fabrizio Buonamassa Stigliani) 와 MB&F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막시밀리안 뷔서 (Maximilian Büsser) 는 2021년 첫 협업 이후, 1948년 이후 불가리의 가장 전설적인 작품 중 하나인 세르펜티를 재해석하여 MB&F 오뜨 오를로제리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영원한 부활과 대담한 변화를 상징하는 이 워치를 오를로지컬 머신으로 재해석하기 위해서는 기계 공학과 무브먼트 컨셉뿐만 아니라 케이스 디자인과 제작 측면에서도 이 상징적인 워치를 완전히 새롭게 개발해야 했습니다.
불가리 x MB&F 세르펜티의 복잡한 곡선과 생체모형 디자인은 케이스의 메탈 소재를 넘어 5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뱀의 눈, 그리고 다면적인 후면부까지 확장되어 제작과 무브먼트 제작 모두에 엄청난 도전을 안겨줍니다. MB&F가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한 이 수동 와인딩 칼리버는 모든 전통적인 워치메이킹의 관습을 깨고 세르펜티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세르펜티의 눈은 초경량 솔리드 알루미늄으로 가공된 종이처럼 얇은 회전하는 시침과 분침을 통해 생동감 있게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