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불가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크리에이티브 웍스(National Geographic CreativeWorks)가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화려한 색채의 향연(A Celebration of Colour)>은 세계적인 젬스톤 생산지로 유명한 활기찬 도시, 자이푸르를 여행하는 불가리의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치아 실베스트리와 글로벌 앰버서더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의 이야기입니다.
'핑크 시티'로 알려진 자이푸르는 테라코타 파사드, 황금빛 메리골드, 향신료로 가득한 시장이 미로처럼 줄지어 이어진 생기 넘치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자이푸르에서 컬러는 아름다움을 뛰어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쌓아 올린 특별한 언어입니다. 1727년 이후로 핑크빛 벽은 여행자와 예술가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벽 너머 자이푸르의 곳곳에는 라자스탄과 그 외 여러 지역에서 온 주얼리 장인들이 전파한 주얼리 장신 정신과 젬스톤 세공 예술의 유산이 수백년 넘게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자이푸르에 뿌리 내린 컬러와 공예의 문화는 탁월한 젬스톤을 향한 불가리의 열정에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렇게 인도의 한 도시는 로마에서 탄생한 하이 주얼러에 젬스톤을 공급하는 원산지가 되었습니다.
투르말린, 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벨라이트는 루시아가 전문적으로 평가하여 직접 선별합니다. 자이푸르의 유산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한 루시아는 도시의 색채를 기념하는 작품에 대한 영감을 떠올렸고 프리앙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아요."
40차례 넘게 자이푸르를 방문한 루시아 실베스트리는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를 이번 여정의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했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난 프리앙카는 자이푸르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많은 경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그녀는 루시아의 시선을 따라 활기 넘치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불가리의 훌륭한 다음 작품으로 탄생할 젬스톤을 선별하는 특별한 의식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All images credits to Celeste Sloman, Photograp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