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불가리는 미래지향적인 불가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를 아울러 대담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창의성을 실현하는 플랫폼 '불가리 스튜디오(Bvlgari Studio)'를 선보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불가리 스튜디오를 위해 크리에이터 안토니 투디스코(Antoni Tudisco)는 전통과 혁신, 주얼리 장인 정신과 디지털 분야의 창조적인 만남, 움직임과 유려함을 역동적으로 활용하여 메종의 아이콘, 불가리 투보가스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투디스코는 열정적인 실험 정신을 통해 불가리 투보가스 디자인의 매끈하고 유려한 라인이 형이상학적인 형상으로 부유하는 모습을 구현하여 투보가스 컬렉션의 바탕이 되는 장인 정신을 강조합니다.
롯데 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 더 크라운 스테이지에 설치된 불가리 스튜디오 인스톨레이션은 아이코닉한 비제로원 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수평도 수직도 아닌 무한한 나선형으로 펼쳐져, 멀리 내다볼 용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무한한 터널을 형상화했습니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각적 표현의 잠재력을 재정의하는 안토니 투디스코(Antoni Tudisco)는 디지털 예술, 패션, 기술을 아우르는 방대한 영역에서 선구적인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계 필리핀 아티스트로서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는, 최첨단 기술력과 창의적인 예술성을 완벽히 어우르는 역량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D 디자인, 애니메이션,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마스터한 그는 이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투디스코의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 정교한 디테일, 역동적인 감각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니마(Anyma)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DJ, 프로듀서, 퓨처리스트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테오 밀레리(Matteo Milleri)가 선보이는 음악과 현대 순수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쇼와 디지털 전시회를 통해 아니마가 선보이는 시청각적 세계는 현실과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음악, 비주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아니마는 독창적인 결과물의 한계를 넘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합니다.
댄서 겸 안무가로 활동 중인 사덱 베라바(Sadeck Berrabah)는 움직임의 완벽주의자로서, 신체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하며 댄스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입니다. 수많은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온 그는 국제 예술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다양한 역량을 지닌 그는 무대 연출 및 영상 촬영을 통해 움직임에 대한 성찰을 자신만의 예술성으로 표현합니다. 그의 무한한 상상력은 드로잉, 댄스, 로직에 대한 열정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구체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