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내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저는 이탈리아 출신의 마리아이며, 세계, 사람, 기술에 대한 창의성과 열정을 지닌 사람입니다. 저는 대도시의 삶과는 모든 것이 상당히 다른 러시아의 작은 마을 출신입니다. 어렸을 때 세계를 여행하며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꿈꿨습니다. 이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로마에 살며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창의적인 메종에서 일하고 있으니 제 꿈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내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근무한다는 것은 현지 및 글로벌 이해관계자는 물론, LVMH 그룹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문제를 다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능숙하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다양한 관점을 연결하여 모든 레벨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관리 외에도 우리 팀은 참여 이니셔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내부 이벤트를 주최하여 팀 정신을 고취하고 로마 유산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기념합니다. 불가리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는 불가리 데이(Bvlgari Day)로, 전 세계 직원들이 창의적인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4월 21일 로마 탄생일을 기념하는 현지 행사를 주최합니다. 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브랜드의 기원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이벤트를 신중하게 기획합니다. 아름다운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바로 저의 미션입니다.
직장 내에서 맡은 바를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경청하며, 건전한 수준에서 진심 어린 호기심을 표현하는 인간적인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일을 완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두의 아이디어를 환영하며 이를 가장 건설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멋진 모임에 온 듯한 느낌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저를 이루는 핵심이고,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이를 적용합니다! 저희 팀은 내부 이벤트와 직원 소통 활동을 이끄는 마법사와도 같습니다. 항상 색다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다양한 동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내부 이벤트와 회사의 브랜딩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 팀과 저는 항상 완벽하고 즉흥적인 순간을 포착할 기회를 찾는 편입니다. 그러나 완벽함을 추구하려면 때로는 빠른 솔루션이 필요하죠. 어떻게 빠르게 해결했을까요? 바로 저를 몇 가지 프로젝트에 모델로 캐스팅한 거죠. 그래서 수많은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저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마치 불가리 직원이 아닌 돈을 받고 촬영한 배우처럼 보입니다! 이제 오해를 바로잡을게요. 저는 배우도, AI로 생성된 캐릭터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항상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불가리에서 일하는 것에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불가리의 일원이라는 자부심, 그리고 영원의 도시 로마의 예술 및 건축적 유산을 복원하고 재건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기업 이니셔티브가 아닙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로마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불가리의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