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펜티
1948년 탄생 이후 장인의 손길을 거쳐 끝없이 재탄생을 거듭하는 무한한 변신의 아이콘.
에메랄드 익주버런스 네크리스는 자연이 빚어낸 찬란한 예술과 인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주얼리입니다. 51.10캐럿의 각면 처리한 콜롬비아산 드롭 쉐입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생동감 넘치는 그린 컬러를 품은 유려한 빛의 흐름과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강렬한 색조가 돋보이는 에메랄드의 순수한 활력을 표현합니다.
독특한 컷, 캐럿 중량, 선명한 그린 컬러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유한 매력을 자랑하는 에메랄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품질의 에메랄드가 채굴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콜롬비아의 유서 깊은 광산에서 공급받은 젬스톤은 특유의 지질학적 환경에 따라 독보적으로 짙은 컬러와 매혹적인 내포물을 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모든 에메랄드는 자연이 선사하는 가장 경이로운 선물과도 같습니다.
유연한 그리프(griffe) 연결 디테일로 S 형태를 이루는 모듈 여러 개를 연결한 네크리스는 펜던트를 탈착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조화로운 예술 작품입니다. 마스터 장인은 구조적이고 우아한 품격과 유기적이고 부드러운 감각을 결합하여, 라운드 에메랄드와 총 16.08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127개가 균형을 이루는 디자인으로 에메랄드의 강렬한 빛을 반사하여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