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나 세르펜티 네크리스

140년간 이어진 불가리의 역사를 되짚어 가는 여정은 총 200캐럿에 달하는 하나의 원석에서 시작됩니다. 소재를 철저하게 활용하여 완벽한 미학을 추구한 끝에 탄생한 플로리스 드롭은 저마다 간직해온 탁월한 장인 정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코닉 세르펜티라는 상징을 품은 역사적인 주얼리는 불가리의 영혼 그 자체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그 유산과 선구적인 철학을 찬미함과 동시에 로마의 영원한 광채를 발산합니다.

우아한 품격의 수호자

불가리의 정신을 상징하는 아이코닉 세르펜티 모티브는 클래스프로서 차분하고도 위엄 있는 자태를 선사하며 다이아몬드 뱀 눈을 장식한 설립 14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를 굳건히 보호합니다.

영원한 조화

7개의 플로리스 D 다이아몬드 드롭은 바게트의 유려한 곡선을 배경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평면과 반대쪽 면을 활용한 정교한 바게트 디테일은 빛을 풍부하게 반사하며 찬란하게 반짝입니다. 세팅 과정에만 5개월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 만큼 디테일 하나하나마다 완벽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역사적인 주얼리

불가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치아 실베스트리(Lucia Silvestri)의 비호 아래, 레소토에서 공급받은 다이아몬드는 총 140캐럿에 달하는 7개의 플로리스 드롭으로 커팅되어 설립 140주년을 기념합니다. 완벽한 레이아웃은 소재와 세팅에 대한 불가리의 탁월한 기량을 증명해 보입니다.

천상의 손길

세심하게 조정된 비율과 부드러운 곡선은 지극히 우아한 자태를 그려냅니다. 수많은 섹션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프롱과 스프링으로 구성된 특별한 시스템에 의해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디 라인에 맞추어 섬세하게 완성된 이 주얼리는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