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는 1950년대 중반부터 하이 주얼리 분야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며 전통적인 미학적 코드에 이탈리아의 화려한 광채를 불어넣었습니다. 선명한 컬러와 조화로운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타일은 보다 보수적인 파리 스타일이 시장을 장악했던 시기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와만 조합하곤 했던 전통적인 3가지 젬스톤인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에 더하여 투르말린, 루벨라이트, 가넷, 페리도트, 하드 스톤과 같이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등장했습니다.

컬러에 대한 끝없는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매끈한 라운드 카보숑컷은 가장 선호하는 선택지로 자리잡았고, 젬스톤 소재 특유의 풍부함과 강렬한 컬러를 강조하는 덕분에 불가리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불가리 젬스톤은 저마다 고유한 특성, 생동감 넘치는 매력, 내부의 화려한 광채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구조와 컬러, 그리고 광채를 활용한 조화로운 텍스처가 결합되면서 지구의 귀중한 보물인 젬스톤은 실험적인 시도를 향한 불가리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미안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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